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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Bestar Education/PERTH 일상+정보

호주 퍼스 : 공부, 카페, 분리수거 환경의 중요성, wilson 주차장, 고기마을

by 버I스타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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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일상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실직을 한 후, 공부를 하게 되었다. 호주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학비도 많이 drop 하게되었고 그래서 공부를 하게 되었음. 

 

내가 원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거라, 공부의 참여도가 이전대비 엄청 대단한거 같다. 나이 들어서 공부하면 힘들긴 한데, 뭔가 절실하다고 해야할까...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엄청나게 적극적이다.

 

"광고넣기"

 


 

윌슨 주차장


서호주에서의 주차장은 이렇게 CPP, Wilson 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Wilson이 CPP보다 조금 비싸다. 하지만 여기 윌슨 주차장은 앱으로 미리 예약하면 하루에 $13이다.

 

하지만 파킹베이는 거의 꼭대기에 가야지만, 주차할수 있음. 미리 Reserved를 하게되면 1층에 주차가 가능하다.

 

웨스트퍼스 윌슨 주차장

 

퍼스의 대표적인 호주스타일의 빵집은 아무래도 미스 마우드가 아닐까 싶다. 여기서 자주 커피도 사마시고 그리고 샌드위치나 빵같은걸 사먹긴한다.

 

한국의 빵보다는 샌드위치가 더 맞는 말이겠네. 그리고 케이크도 이곳에서 구매 할 수 있다. 당근 케이크를 이곳에서 살수가 있는데 그래서 베지테리안이나 글루텐프리를 찾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구매하는 듯.

 

공부를 하게 되면서, 호주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민와서 살고 있고 그리고 그들의 식습관도 너무나 틀리기 때문에 이런것부터 배우고 있다. 

 

 

 

미스 마우드의 안에 인테리어는 거의다가 비슷한거 같다. 예전에 누가 미스마우드 케이크 공장에서 일을 했었다고 했는데.. 

 

 

 

자연 환경보호를 위해선 이러한 일회용컵을 줄여야 하는데. 그래서 주변에 호주 사람들 몇은 자기 컵을 들고와서 커피를 담아서 가더라.

 

호주 사람들은 버스에서도 책을 자주 읽는것을 볼 수 있다. 가끔씩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된다. 나는 책을 1도 안읽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참으로 재밌다. 6개월 공부인데, 이 공부 끝나고 더 연장을 할까 생각중이다. 앞으로의 구직할때도 호주도 역시나 높은 학력을 요구하는 편이다.

 

호주 사람들은 게을러서 잘 공부안하는듯. 오히려 해외에서 이주해서 온 이민자들이 대부분 수업을 같이 듣고 있다. 물론 유학생도 함께 공부한다. 

 

 

 

학교 수업때 Sustainability 자연보호에 관련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자막없이 보았는데도 대부분 이해가 갔으며, 자꾸 발표 시켜서 죽겠다.

 

나는 원래 나의 의견을 잘 못 이야기하는 편인데.. 여긴 자꾸 나의 의견들을 자주 물어본다. 뭔가 친구들과 이야기하는건 괜찮은데 내가 스스로 저요! 해서 발표하는것 무리다..

 

우리 동네는 Sustainability를 위해서, Council에서 많이 노력을 하는거 같다. FOGO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서 사람들이 분리수거들을 조금 더 잘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다.

 

다른 호주 지역에서는 이미 이렇게 시작을 했었을수도 있지만, 퍼스시티나 퍼스시티 주변은 여전히 쓰레기통 2개로 사용하고 있다. (빨강 + 노랑) 

 

 

우리는 이렇게 쓰는데 노랑은 분리수거, 초록색은 음식물+식물, 빨강은 일반쓰레기다.

 

이렇게 나의 하루가 지나고 지나서 9월의 초가 되었네.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지.. 그나저나 이 코로나는 도대체 언제쯤 잠잠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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