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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상9

서호주일상 - 출산 후 홀로 첫 울워스 장보기 2021 Diary 오랜만에 쓰는 나의 일기랍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출산 하기전에 많이 돌아다녀라고 하는 것을 이제서야 할거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체력이 저질이라서 계속 집에만 있었던 나를 원망하고 있네.. 오랜만에 아가를 낳고나서 홀로 울워스에 장보러 갔는데, 어찌나 행복하고 기분이 좋던지.. 그렇게 조금이라도 혼자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운전도하고 쇼핑도 하니까 기분이 갑자기 확 좋아졌다. 그래도 마음 속에는 여전히 아가생각.. 아기를 낳고 나서 모성애가 생겨져서 너무나 신기하다. 아가를 보면 너무 이뻐서 빨리 둘째도 갖고싶다. 하지만 아직까지 첫째 키우는게 산넘어 산이다. 우리집에서 운전해서 5분거리에 있는 울워스. 울워스 지하에 주차를 할 수가 있어서 너무나 좋다. 주차 공간이 참으로 넓어서.. 2021. 8. 9.
호주 KFC 무료 배달 사용하는 방법 PERTH 일상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어야하는데.. 요리는 하기 싫고, 갑자기 핸드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앗.. 바로! KFC KFC에서 점심시간에 무료 배송을 해준다고 했었고 예전에 메뉴로그를 통해서 주문을 했었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려서, 다시는 Menulog를 통해서 주문하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Menulog 앱을 삭제했고, KFC 먹고싶을땐 그냥 직접 가서 사서 오거나, 가서 먹어야지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게 왠걸! KFC 앱에서 직접 배송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애기를 돌봐야 하기때문에 막 나가기도 힘들어서 무료 배송이라고 하면 더욱 시켜 먹고싶어지는 거 같다. 그래서 KFC 앱을 사용하여, 무료로 배송을 받아서 먹었다. KFC 배달은 메뉴로그, 우버잇, 도.. 2021. 8. 5.
호주에서 시력검사 안경 맞추기 (금액 & 예약하는 방법) 호주에서 시력검사하기 저는 한국에서 망막 박리 진단을 받고, 레이저 치료를 했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눈 검사를 해야하는데요. 망막박리로 인해 왼쪽의 시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보이긴 하는데 시력이 잘 나오지 않아요.. 저는 아버지가 망막 박리가 있는데, 수술을 하고 나서도 아버지는 시력이 더 안좋아 지셨답니다. 오늘은 호주에서 어떻게 시력검사를 하는지 말씀드릴게요. 여기서 영어단어: 망막박리 영어로 Retinl Detachment 그냥 디테치먼트 라고만 말하더라구요. 검안서 영어로 Optometrist 옵토메트리스트 저는 서호주 퍼스에서 사는데 제일 지점이 많은 Specsaver 스펙세이버 웹사이트를 통해서 제일 가까운곳과 일자를 확인해서 예약을 했답니다. www.specsavers.com.au.. 2020. 10. 16.
호주 일상 과일가게 : 한국 고구마 구매 & 에어프라이어 군고구마 레시피 호주 퍼스 일상 : 한국 고구마 구매하기 요즘 식단을 잘 짜려고 노력중에 있답니다.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 살이 쪄서, 밥 대신 고구마 하나로 밥을 대신하자! 라는 마인드로 오랜만에 한국식 고구마를 사러 나섰습니다. 호주 울워스나 콜스에서도 고구마를 구매 할 수가 있는데, 너무 너무 맛이 없답니다. 그래서 맛있는 고구마를 구매하기 위해선 이렇게 아시안이 운영하는 과일가게 같은 곳에 가셔서 고구마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고구마 코너에 "Japanese Sweet Potato" 라고 적혀 있는 것을 사셔야만, 한국 고구마 같은 느낌이 납니다! | 서호주 수비아코 Golden Choice 시티에 오랜만에 들릴겸 이렇게 서호주 수비아코에 잠깐 들려서 고구마를 사러 나섰습니다. 이곳에서 맛있는 한국맛이 나는 고구마를.. 2020. 10. 8.
호주 퍼스 : 공부, 카페, 분리수거 환경의 중요성, wilson 주차장, 고기마을 호주 퍼스 일상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실직을 한 후, 공부를 하게 되었다. 호주 정부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학비도 많이 drop 하게되었고 그래서 공부를 하게 되었음. 내가 원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된거라, 공부의 참여도가 이전대비 엄청 대단한거 같다. 나이 들어서 공부하면 힘들긴 한데, 뭔가 절실하다고 해야할까...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엄청나게 적극적이다. "광고넣기" 윌슨 주차장 서호주에서의 주차장은 이렇게 CPP, Wilson 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Wilson이 CPP보다 조금 비싸다. 하지만 여기 윌슨 주차장은 앱으로 미리 예약하면 하루에 $13이다. 하지만 파킹베이는 거의 꼭대기에 가야지만, 주차할수 있음. 미리 Reserved를 하게되면 1층에 주차가 가능하다. 퍼스의 대표적인.. 2020. 9. 4.
호주 퍼스 데이트 맛집 - TGI Fridays 캐닝턴 캐러셀 지점 추천 메뉴 신랑이랑 함께 다녀온 캐닝턴에 있는 TGI Fridays 호주 퍼스 데이트 하기 좋은 레스토랑 추천 - TGI Fridays 저랑 신랑은 고기를 참 좋아라 합니다. 만약 채식주의이신 분들은 이 레스토랑을 추천하지 않아요. 우선 신랑이랑 함께 캐러셀에 있는 TGI Fridays를 앱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갔었답니다. 저녁식사는 엄청나게 경쟁이 치열해요. 그래서 저녁에는 예약이 꽉 차있답니다. 점심에는 다행히 자리가 있었었고, 미리 도착해서 자리 배정받고 메뉴를 골랐었습니다. 지금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TGI Fridays는 서호주에는 한곳 뿐이에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1382 Albany Hwy, Cannington, WA 6107 다녀온 사진 요즘 호주도 핸드폰을 사용해서 오더를 하거나 결제하.. 2020. 7. 13.
[호주 일상] 요리 똥손이 양념 치킨 직접 집에서 만들기 요리 똥 손이 양념치킨 집에서 만들기 집이 퍼스 시티에서 조금 멀다 보니, 요즘은 집에서 요리를 해보려고 노력을 한다. 요즘에는 양념치킨도 집에서 해 먹으려고 하는데 그래도 맛이 나쁘지 않아서 자주 해 먹곤 한다. 금액도 저렴하고, 며칠 전에 네네치킨에서 사 먹었는데 약 50불 넘게 주고 사 먹었다. (양념 반+간장치킨반+칩스+음료) 역시나 양념치킨을 집에서 만든다고 한다면 준비물이 필요하지. 양념 소스도 만드는 것도 집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가 있다. 우리는 뼈 없는 거 먹어서 닭다리 살 우유 (우유 재워두기 하면 좋은데, 나는 패스함. 생고기는 냄새가 덜 나는 거 같았다) 소금 (깨끗하게 고기를 씻어서, 소금이랑 후추를 쳤다) 후추 양념장: 고춧가루, 설탕, 물엿, 다진 마늘, 간장, 애플주스 .. 2020. 5. 21.
호주 퍼스 코스트코 : 사야 할 물건 & 추천하는 구매각인 물품 "호주 퍼스에서 사야 할 코스트코 물건" 퍼스에 드디어 코스트코가 열렸다. 코스트코가 예전에는 없었고 다들 물건을 울워스나 콜스, 스퍼쉐드 등에서 구매했다. 코스트코는 가입비를 역시나 호주에서 지불해야하며, 한국에서 카드가 있다면 호주에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없기 때문에 호주 퍼스에서 만들었다. 카드는 이렇게 온라인 costco 웹사이트에가서 카드를 먼저 구매한 다음, 이메일로 Welcome 레터를 받게 되는데 이 레터를 가지고 구매를 먼저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이 레터를 가지고 Card 를 만들어주는 데스크에 가져가면, 사진찍고 카드를 바로 당일날 만들어 준다. 우리는 호주 ABN이 있어서, Business 어카운트로 코스트코 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카드가 두개가 나온다... 2020. 5. 20.
호주 퍼스 일상 & 5월의 날씨 : 기온은 어떨까 "호주 퍼스 5월의 날씨 알아보기" 내가 호주에 처음 왔을 때가 5월 1일이었다. 나는 그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일자리를 찾았었던 거 같은데, 그때의 냄새와 그리고 코끝에 닿는 차가운 공기를 잊지 못한다. 오늘 찍어본 퍼스의 날씨. 추워졌다. 손이 시렵고 발이 시리다. 하지만 반팔을 입은 사람들이 보인다. 나는 카디건에다가 코트까지도 걸쳤는데 쌀쌀하더라. 빨리 겨울 옷을 꺼내야지 하면서도.. 그냥 레깅스만 그리고 카디건만 걸치고.. 여름옷인지 겨울옷인지 구분 없이 출근하네.. 같이 일하는 직원이 알려주길, 호주 사람들은 겨울에도 반팔 입는 이유가 "세" 보이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래서 호주의 겨울은 사람들이 짧은 옷차림과 얇은 옷차림으로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같이 일하는 직원의 ..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