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전, Can you Do this?
나는 호주 워홀을 28살에 왔었고, 그 이후로 계속 쭈욱 호주에 있고 있다. 이 호주 워킹홀리데이가 정말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고, 처음 신청하기 전에 도전하는 그 벅찬감을 지금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응원해주고 싶다.
물론 하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는데.. 도전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나는 큰 응원과 그리고 수고했다라는 말을 건내주고 싶다.
자, 호주 워홀을 신청하고 그리고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아래 사항들을 할 수 있는지를 한번 쯤 이야기 해주고싶다.
1. 영어공부 잘 할 수 있지?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해야한다. 일을 구할 때도 그리고 일을 구했을때도.. 계속 영어는 연습하고 외워야하고 사용해야하며, 특히나 그냥 간단한 일이라도 새로운 단어들을 습득해야한다.
영어 공부 꾸준히 계속 해야하는거 같다. 지금 호주에서 있으면서도 나는 항상 영어 단어를 검색하고 외우고 습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예전보다는 좀 더 재치있게 영어를 하곤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야하는거 같다.
2. 스스로 집도 구하고, 일도 구하고, 밥도 해먹고 할 수있지?
모든것을 스스로 해야한다. 따뜻한 밥을 해주던 엄마, 그리고 편안한 보금자리였던 아빠집. 일도 직장도 한국어로 된 이력서를 가지고 한국어로 구사하면서 면접을 보았고, 취직했었고..
이곳에 오면 모든게 달라진다. 호주 문화에 맞게 취직활동을 해야하며, 회사에서 해야하는 몇가지들도 있고.. 등등
아무래도 한국 문화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정말 모르는게 투성일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분명 해낼수가 있다.
어쨌건 호주에 오면 모든게 쉽게 해결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졸라.. 처음에는 맨붕이다!
3. 건강하게 지낼수 있지?
건강해야한다. 모든 생활에 있어서 안전이 최고이며, 한국만큼 호주는 치안이 잘되어 있지않다. 경찰도 사실 말만 경찰이지, 막상 문제가 생기면 해결을 잘 안해준다. 해주긴 해도 정말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일만 하고 그리고 돈 아낀다고 싼 음식만 찾다보면 영양이 모잘라서, 몸에 변화도 올 수도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손톱이 자꾸 빠졌으며 코피도 자주 흘리곤 했다.
하지만 살은 왜이렇게 잘 안빠지던지.. 하하하하!
비타민 그리고 여러가지 면역력에 중요한 것들을 챙겨먹어야 한다. 그래야지 워킹홀리데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때 튼튼하게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다.
4. 투덜투덜 하지말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지?
한국은 이랬는데.. 여긴 왜이래?
여긴 원래 이런것이다. 여긴 한국이 어떤지도 모르고, 한국 한국 노래를 해봤자 변해지는 건 없다. 왜냐 이미 당신은 호주에 있기때문에!!!!!
새로운 변화에 그리고 새로운 것에 적응을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도태된다.
그냥 여기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려고 해야하는게 정답인거 같다. 계속 궁시렁 궁시렁 하다보면, 본인에게 좋아질건 한개도 없다. 그냥 부정적인 생각만 계속 쌓이고, 결국 지금 생활에 행복을 느끼지 않으니까..
5. 옳은 일만 할 수 있겠지?
마약? 카지노? 도박? 비자사기? 등등
해외에 나오면 정말 위험한 유혹들이 많다. 한국에서 생활을 바르게 하던사람이 갑자기 카지노에 빠져서, 번돈이고 뭐고 다 날리는 상황도 있었고..
쉽게 대마초를 구할 수가 있어서 대마 그리고 마약에 손 대던 한국 청년들.. 그리고 돈을 쉽게 벌기 위하여, 몸을 파는? 젊은 워홀 친구들.. (한국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이러한 유혹들을 뿌리칠 수 있는 맑은? 청년이 되셔야 합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합법적인 일을 두개 세개 하세요! 정말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옆에서 유혹하는 나쁜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은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한번쯤이야.. 라는 것이 두번, 세번, 네번.. 그렇게 이어져 갑니다.
제 블로그 글은 개인적인 견해이며, 발생한 일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젊은 청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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