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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REVIEW

DeLonghi 포터블 이동식에어컨 구매 후 장단점 정리

by 버I스타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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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호주의 여름, 장난이 아닙니다. 

 

40도 이상까지 기온이 올라갔고, 에어컨 없이는 살수 없을 정도의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 되면서.. 아가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꼭 에어컨을 틀어놔야 할 정도 였답니다.

 

올해 잘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잘 못된 생각이었죠.

 

구매한 제품은 드롱기 제품이고, 호주 굿가이즈에서 구매한 포터블 에어컨입니다. 내가 왜 포터블을 사게 되었냐면..

 

  1. 호주에서 에어컨 설치 기사가 부족함
  2. 그래서 에어컨 설치를 하게 되면, 2달정도 기다려야함
  3. 에어컨 설치비용을 추가로 한대 가격의 금액을 내야함 

즉 더운 여름이 끝나기 전에 벽에 거는 에어컨을 설치도 못하고 그리고 재고도 많이 딸려서, 그냥 후다다다닥 포터블 에어컨을 구매했답니다.

 

위의 제품은 에코 모드라고 해서, 조용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는데.. 하하하하하하하.. 사실 이 기능 쓰나 마나 똑같습니다. 제가 직접 사고 느낀 장단점을 소개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호주 가전제품을 파는 굿가이즈에서 보여지는 가격이며, 저는 할인행사를 할때 구매를 했고 그당시 금액은 950이었습니다. 큰맘먹고 구매했네요!

 

방 사이즈에 따라서 KW 어떤것을 써야하는지 굿가이즈 직원이 알려줍니다. 지금 틀어놓으면 방안이 정말 시원합니다. 성능은 정말 만족합니다. 

 

 

자.. 이동식에어컨의 단점 (솔직하게 정리)

  • 시끄럽다.
  • 창문틀에 따라서, 조립하는 방법이 틀리다.

시끄럽습니다. 다행히 우리아가는 시끄러운 소리에도 잘 자주더군요. 그래도 더운것보다 시끄러운게 훨 나아요. 에코모드? 이딴거 실행해도 시끄럽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시간이 지나니까 이 소리에 적응이 되어서.. 잘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창문에 따라서 배출구를 조립하는 방법이 틀리답니다. 저기처럼 위 아래로 닫는 형식이면 조금 쉽게 조립이 되겠지만, 저희는 좌우로 닫는 형식이라 창문의 높이에 맞는 틀을 사야합니다. 물론 같이 들어있긴 한데.. 길이가 모자랐어요. 

 

그외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시끄러운게 제일 신경쓰여요.

 


 

제가 구매한 제품의 장점은

  • 이동이 편리해요
  • 정말 금방 시원해지게 해줍니다. 

다른방으로 이동할때도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배출구를 조립하는게 좀 고생이긴 하죠. 하지만 에어컨을 모든 방에다가 설치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렇게 이동식 에어컨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만약 구매하시고자 한다면? 

벽에 다는 걸로 설치하세요.. 저는 설치 기사가 없고 재고가 없어서 구매를 하지 않았지만.. 

 

벽걸이 에어컨을 살 수 있는데 포터블을 구매하시고자 한다면.... 저는 사지 말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 포터블 에어컨 기술은 안좋은거 같아요 ㅋㅋ 너무 시끄러워요..

 

게다가 저거 조립한것이 제대로 창문틀에 고정이 되지 않으면, 배출구가 툭 떨어져서 뜨거운 바람이 방안에 다 들어오기도 합니다.. ㅎㅎㅎㅎ 

 

그럼 이동식에어컨 살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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