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 맛집
퍼스에는 요즘 정말 많은 버블티 집들이 생기고 있답니다. 특히나 이번에 생긴 싱푸탕은 대만에서도 유명하며, 직접 버블을 제조하는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게 생각 하더라구요. 저는 기계의 맛이? 더 맛있는거 같은데.. ㅎㅎ
지금 퍼스 시티만 해도 버블티 브랜드가 엄청 많이 있네요.
- 유토피아
- 프레소티
- 싱푸탕
- 헤이롱탕
- 공차
- 차타임
정말이지 고개만 돌리면 버블티 집들이 좌라락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새로생긴 싱푸탕에서 먹은 후기를 올려봅니다.
< 씽푸탕 >
입구부터 깔끔하게 되어 있는 씽푸탕. 이곳은 정말 인기가 많아서 줄이 엄청 길게 서있었었어요. 지금은 그리 그렇게 사람이 많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호주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도 엄청 이곳에서 많이들 먹습니다. 저는 어떤 메뉴가 유명하냐 그래서, 메뉴판에 있는 첫메뉴를 시켰답니다.
여기 씽푸탕에서 시켜 먹을 수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제일 많이 마신다는 거 처음에 꺼를 시켜서 먹었어요. 따뜻한거와 차가운거 중에서 고를수 있다고 했는데 그냥 차가운거 먹었습니다.
퍼스는 날씨가 추워지긴 했는데 그래도.. 따뜻한 버블티는 뭔가 이상한거 같아요. 예전 중국있을때 뜨거운 버블티를 먹긴했다만.. 정말 싫어했거든여ㅎㅎ
제가 시킨 메뉴는 브라운 슈가 보바 밀크 입니다. 슈가가 조금 씹히긴 하던데, 설탕 씹는 느낌이 저는 좀 싫었어여.. 버블도 더 꾸덕꾸덕한 느낌이었던거 같아요.
만드는 모습도 직접 이렇게 눈앞에서 보여주고 뭐 나쁘지 않았네요. 저랑 신랑 말고도 다른 한국 커플들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뭔가 처음보는 물건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저희도 가서 보게 되었죠. 이미 한국분들은 이거 어떻게 하는지 알구 놀고 있더라구요! 두분 다 노시구 나서 저희도 스르륵 가서 뭔가 하면서 봤어요
먼저 왼쪽에 꽂혀 있는 나무짝대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그 막대기에 기제되어 있는 넘버를 확인하고, 중간에 있는 나무 상자를 열면 아래와 같이 운세 같은것이 기제되어 있답니다. 음료 기다리면서 심심하게 기다리지 않고, 이런거 해볼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어요.
저는 happy relationship이 Career어에 next level을 가져다 준다는데.. 저는 행복한 관계를 신랑이랑 보내고 있답니다. 최근 일을 그만 두었는데, 역시 좋은일이 있으려나봐요. ㅎㅎ
그리고 드디어..
신랑은 먹지 않고, 저만 먹었네요! 금액은 약 $6.5 이며, 한화로 계산해보니 약 5300원 정도가 되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퍼플타로 밀크티가 최고인거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싱푸탕 주소: 73 Barrack Street, Perth, 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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