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서쪽, 서호주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꼭 가야 할 곳 중에 하나가 바로 프리맨틀이다. 프리맨틀은 아주 고급진 항구 도시라고 할 정도로 이곳에는 유명한 카페들과 그리고 옛 건축물의 느낌들을 가진 건물들을 보고, 아름다운 바다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도 무료 CAT 버스가 있는데, CAT 버스를 타고 한바퀴 도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인 거 같다.
자동차가 있다면, 이곳에서는 대게 유료주차이며 CPP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다. 나는 이곳에 자주 반려견과 신랑과 함께 산책을 하곤 한다. 정말 여유롭고 평화로운 프리맨틀. 아참! 이곳은 낚시 포인트이다. ^^
서호주 프리맨틀 자유여행 추천
📍 프리맨틀 마켓
프리맨틀 마켓에는 정말 잡다한것들을 판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부터 시작해서, 채소를 파는 시장, 가방, 옷가게, 주얼리 등등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나 프리맨틀 마켓 앞에는 이렇게 공연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도 보면 시간이 언제 이렇게 갔는지 모른다. 엄청 재밌다. 정말 나도 갈때마다 넋 놓고 보곤 한다. 가끔씩 즉석으로 사람을 초대해서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너무나 재밌다.
사람들은 정말 많으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정말 사람이 넘친다. 더울때는 정말 덥기도 하다. 하지만 뭔가 재밌는 것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역시나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출구가 여러 개라서 약간 헤맬 수도 있다.
📍 프리맨틀 관람차
관람차를 찾자. 바로 이곳에는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 이곳 근처에는 맥주공장이 있고 그리고 유명한 피쉬앤 칩스가 있다. 관람차를 탑승하면 프리맨틀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나 관람차는 바다와 가깝기 있기때문에 이쪽만 와도 바람 솔솔 불어오는 바다 냄새를 느낄 수 있다. 평화로운 모습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울창한 나무들과 그리고 조용하고 릴랙스 한 이곳 프리맨틀!
📍 프리맨틀 맥주공장
관람차 근처에 보면 맥주공장이 있다. 이곳에서 맥주들을 테이스팅을 할 수 있는데, 바쁠때가면 잘 안 해준다. 그리고 말하기도 조금 그렇고... 평일이나 조용할 때 찾아가면 직원들이 즐겁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프리맨틀 Little Creatures Brewing에서 테이스팅을 할 수 있으며, 예전 위너가 놀러 왔을 때 이곳에서 목격이 되었었다고 한번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나는 이전에 워홀 때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맥주도 마시고 그리고 피자와 함께 식사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신랑이 남자 친구였을 때도 이곳 저녁에서 함께 맥주 한 적이 있었었다. 나에겐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바로 이곳!
📍 선착장 구경하기
프리맨틀 맥주공장을 나오면, 조금씩 이동을 하다 보면 이렇게 배들이 많이 있는 선착장을 구경할 수가 있다. 그리고 바다 위에 있는 다리들을 걸을 수가 있는데, 이 다리들을 지나다니다 보면 바로 맛있는 피시 앤 칩스들이 나온다.
정 모르겠다면 구글에서 "Cicerello's Fremantle"을 치면, 그 주변에 있는 곳이 죄다 피쉬 앤 칩스다. Cicerello도 유명한 피쉬앤 칩스 레스토랑 중에 하나이다.
식초랑 함께 먹으면 나는 정말 맛있더라. 바삭바삭! 사람이 많으니 조심. 그리고 갈매기도 많으니 조심..
친구들과 함께 먹었던 피시 앤 칩스. 우리는 그냥 간단하게 시켜서 먹었었다. 이미 피자를 먹었기 때문에..
📍 Bathers Beach
피시 앤 칩스를 먹고 나오면 바로 옆에 있는 바닷가가 있다. 뭐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볼만하다. 바다 앞에 커피집이 하나가 있는데 이곳에서 커피나 맥주를 마셔도 참 좋다. 분위기가 있다.
평일에는 조용하지만, 쉬는 날에는 사람이 복작복작함.
그 주변에 이런 것들도 있다.
- WA Shipwrecks Museum : 박물관
- The Round House : 무료로 구경하는 곳 (언덕 위에 있는 곳이라 멋있는 프리맨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J Shed Ceramic Art Studio : 아트 스튜디오 (한국 분께도 있음)
📍 프리맨틀 타운홀
이 주변에는 상점들이 많이 있다. 프리맨틀의 중심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샵들과 그리고 가끔씩 이 부근에서 매대를 놓고 팔기도 한다. 근처에 또 이쁜 커피집들이 꽤 많이 있음.
이 주변에는 이런 것들도 있다.
- Fremantle Prison: 프리맨틀 프리즌 (돈 내야 함)
- The university of notredame: 노트르담 대학 프리맨틀 캠퍼스
- Fremantle War Memorial: 전쟁기념관 (조금 멀다)
뚜벅이라도 좋다. 쉽게 갈 수 있으니까. 카페들이 많기 때문에 이곳에서 이력서를 뿌려보는 것도 좋다. 서호주 자유여행은 프리맨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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