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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AUS라이프 공간/Travel

호주 퍼스여행지 - 아름다운 튤립이 만개한 알라루엔 보타닉가든

by 버I스타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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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 Fastiv Araluen Botanic Garden


올해는 기필고 아름다운 튤립과 내 딸과 함께 찍으리라 생각을 해서, 알라루엔 보타닉 가든을 갔다. 와.. 주말에 갔다가 주차 할 곳이 없어서 돌아왔다. 정말 두시간동안 헬이었음. 

 

그렇게 남편과는 가는것을 포기하고, 울 딸래미랑 나랑 단둘이 평일에 갔고.. 역시 평일에 가니까 주차할 곳도 많이 있고 사람도 적더라.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튤립을 함께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나 행복했음.

 

이젠 남편이 옆에 없어도 딸랑구랑 다니고 구경하고 데이트를 하니까 왜이렇게 흐뭇하고 기분이 좋은지.. 볼때마다 나는 항상 감동이다. 건강하게 밝고 씩씩하게 자라렴!

 

알라루엔 보타닉가든
  • 위치: 362 Coyden Rd, Roleystone WA 6111
  • 오픈시간: 9시-5시
  • 음식점여부: 있음, 카페도 있음
  • 휠체어/유모차: 다닐 수 있으나 정말 힘들다..ㅋㅋ 
  • 튤립시즌: 8월-9월 
  • 입장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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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알라루엔

     

    알라루엔 보타닉가든에 이렇게 아름다운 튤립들이 만개하였다. 2022년에는 8월19일부터 9월말까지 많이 필거라고해서, 그때가 튤립 페스티발이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

     

    한 5년전에 갔었을때보다 매우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있었고, 볼것도 좀 많아진거 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갔던날이 비가 와서 조금 움직이기 힘들긴 했지만.. ㅎㅎ 그래도 나름 잘 봤다.

     

    아참, 입장료는 내야한다. ^^

     

    귀여운 딸내미랑

     

    귀여운 내 딸내미 사진도 찍고, 울 딸도 기분이 좋은지 내 볼에다가도 뽀뽀해주었다. 너무나 사랑스럽!

     

    피크닉하기 너무 좋고,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공기를 맡으면서 걷고 싶다면 이곳을 진짜 강추! 그리고 안에 Train이 있기때문에 트레인을 타면서 한바퀴 슁~ 쉽게 돌수도 있다. (당연히 돈을 내야한다)

     

     

     

     

     

     

    페스티발 중이라서 이렇게 전단지도 나눠주었다.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왔었으며,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태워다니는 차량은 안에 까지 파킹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나는 저기 깊숙히? 언덕을 넘어서 주차를 했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다. 이 당시에는 딸내미가 걷지를 않아서 내가 유모차를 낑낑 모느라 힘들긴했었지만.. 그래도 튤립을 보면서 너무나 기분이 황홀했다.

     

     

     

    역시 서호주는 조용한 자연적인 공간들이 참 많은거 같다.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ㅎㅎ 

     

    만약 퍼스에 8-9월에 온다면, 여기 알라루엔 보타닉 가든을 꼭 방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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