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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코로나 근황 - 2021년 4월 말

by 버I스타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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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퍼스 코로나 근황 >


중국에서 퍼스로 들어와 14일의 격리를 마치고, 카딘야 친구집에서 잘 있다가 퍼스 여행도 잘하고.. 멜버른으로 가고, 멜버른 공항에서 코로나 확진자로 잡힌 확진자.

격리도 했는데도 불구하고 걸린 원인은 사실 잘 모르는데, 다들 격리 호텔에서의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그 사람이 돌아다닌 루트를 확인하고 보았더니, 아이고 우리집 근처였다. 내가 자주 다니는 동네를 잘 돌아다녔더라.

그래서 결국 락다운을 삼일동안 하게 되었고 길거리는 진짜 조용했다. 음식점에서도 식사는 불가능 했고 테이크 어웨이만 가능했다.

안작데이 공휴일이 포함되어 있어서 길게 쉬었는데, 아침밥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맥도날드가서 모닝메뉴를 테이크 어웨이를 했다. 역시나 내부에 의자는 없다.

 

 

 

 

 

코로나 락다운 - 맥도날드

 

그래도 빠른 대처 덕분에 확진자가 많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의심되는 장소를 찾아간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한 사람의 수도 예상한 수와 비슷하게 맞춰지자 점점 제약들이 느슨해지는 거 같더라.

 

처음 3일 LOCK DOWN이 되었을때 사람들이 진짜 길거리에 아무도 없었고, 그리고 그 다음 일주일간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그랬었다.

 

 

퍼스 락다운

 

이렇게 락다운일때 좀 침울 하긴 했다.

그리고 나서 서호주 주지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 하였다.

 

나는 임산부라서 못 맞겠지만, 서호주에 있는 사람들은 그래도 맞으려고 하는거 같더라. 하지만 몇몇 백신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아직 많이들 있는거 같다. 

 

그리고 5월 1일, 오늘부터 시작되는 서호주 퍼스와 PEEL 지역의 코로가 규제 사항 

 

 

마스크는 필수

 

아웃도어 밖에서는 마스크는 안써도 되지만 안에 내부에 들어가게 되면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일주일동안 헬스장을 못가서 컴플레인하던 것도 이젠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몇가지의 제약이 붙었다. 

그래도 이렇게 된게 어디야. 

 

어제는 마라탕을 먹으러 캐러셀에 혼자 갔는데, 이렇게 떨어져서 앉아서 먹을 수가 있었다.

먹을때는 마스크를 당연하게 착용을 안했다. 

 

난 마스크 쓰면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안전하다는? 생각을 들어서 좀 괜찮은거 같기도하다. 하지만 호주 사람들 백인들은 너무나 힘들어 하는거 같음.

 

 

캐닝턴 캐러셀 마라탕집

 

 

도대체 언제 이 코로나는 없어질까..

정말 코로나 없었을때가 그립다. 

 

그래도 서호주는 확진자가 많이 없어서 다른 곳보다는 낫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예전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그때가 그립다. 한국도 가고싶고.. 

 

흐극.. 

이제 곧 출산인데 더더욱 걱정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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