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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AUS라이프 공간/My 2014 WHoliday

퍼스워홀러 백팩커에서 캐닝턴 한인쉐어로 이사

by 버I스타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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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을 구한다고 열심히 인터넷도 뒤져보고

그리고 연락도 하고 집 구경도 했다. 

 

외국인 쉐어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깔끔하긴 했지만, 금액이 한인쉐어보다 비쌌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것들도 적었다.

 

예를 들자면 밥솥도 없고, 직접 본인 그릇이라던가

냄비도 사야하고, 이불 배게 등등을 구입해야했다. 

 

나처럼 그런거 사는거 싫은 사람은

한인쉐어에서 거주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인쉐어의 장점을 다시 말하자면

1. 한국 식기구가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2. 대부분 전기비, 물세, 인터넷비가 포함이다.

3. 이불과 배게 등을 제공해준다.

 

한인쉐어의 단점은..

1. 지나친 관심이 있다면 힘들다. 눈치보기

2. 사이가 멀어지면, 어색하다. 그리고 또 만날수도 있다.

 

쉐어하는 집마다 룰들이 있어서 

들어가기전에 룰들을 꼭 알아보고 들어가길

 

 

 

 

 

 

 

 

머독 외국인 쉐어를 보고 캐닝턴으로 가는길

 

머독에서 외국인 쉐어를 보고, 

캐닝턴에 있는 한인 쉐어를 보러 가게되었다.

 

머독 외국인 쉐어 좋았다.

깨끗했고, 시설도 참 좋았다.

하지만 트레인역에서 너무멀었다.

 

차가 있어야 했다.

차가 없으면 엄청 멀어서 힘든 거리였다.

그리고 뭔가 집주인이 그렇다...

그래서 그냥 머독에서 쉐어하는것은 포기!

 

 

퍼스의 트레인역은 이렇게

종착역이 위에 적혀져 있고

어느 스테이션에서 정차하는지가 적혀있다.

그리고 몇분안에 차가 오는지도 적혀있다.

 

 

그렇게 캐닝턴 집에 왔고

싱글룸인데 1주에 $130이었다.

130에 전기비, 인터넷비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제 이집은 없어지고 새로운 집이 생겼다고 했다.

여전히 이집에 살았던 어머니와 딸을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하고 있다.

 

나의 첫 워홀을 함께 해준 사람!

지금생각하면 참 고맙고 내가 덜 외롭게 3개월간

있게 해주었던 분들인거 같다.

 

 

 

그렇게 트레인을 타고

다시 시티로 가게 되었다.

 

왜냐면, 시티에 가서 짐도 싸고

이것저것 정리도 해야하지 않겠나 해서..ㅎㅎ

 

 

목이 말라서

물도 샀다.

 

물도 비쌌던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물이 대부분 2불 정도 하는거 같네

 

 

노스브릿지 한스카페에서 저녁을 먹었고

한스카페는 양이 어마어마 했다.

 

지금은 저 자리가 PUB이 들어왔다.

그래서 한스카페는 추억의 장소가 되어버렸지

그 많은 밥을 다 먹었던거 같다.

 

 

왜이렇게 죄다 물 사진이 많은 것인가

아무래도 사진은 찍어야 하는데

뭘찍어야 할지 몰라서 그랬던거 같다.

 

 

젊었던 나

그리고 꾸몄었던 나

지금은 살도 엄청 많이 찌고

엄청 찌질이 같이 생겼다.

 

다이어트도 해야하는데

지금 블로그 하면서도 무언가를 먹고 있네

나중에는 다이어트 블로그를 운영해야겠다.. 하..

 

 

 

퍼스 뚝배기 한인 레스토랑

 

퍼스에 와서 블로그로 만난 오빠를 만나서 함께

뚝배기에서 식사를 했다.

 

며칠만에 한인 음식이 들어가니까 너무 좋더라

그리고 계속 노스브릿지에만 있었는데

퍼스 시티로 넘어오니까 뭔가 색달랐다.

 

반찬을 더 먹고 싶으면 돈을 주고 

리필을 해야하는 것이 참 특이했다.

 

 

 

진짜 맛있었음

오랜만에 먹는 한식이라 너무 반갑기도 했고

오빠가 참 맛있는것도 사줬는데

지금은 연락은 안하고 랜선으로만 인사하는 사이

 

호주 워홀에서 만난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냥

온라인으로 인사만 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워홀을 통해서 오래 계속 만나는 사람은 없다. 

그냥 내 남편뿐..ㅋㅋㅋㅋㅋ

 

 

그렇게 맛있게 먹고

노스브릿지로 넘어가서 버블티를 먹었다.

 

유토피아에서 먹었는데

이때는 유토피아가 완전 핫한 장소였지!

 

 

그렇게 유토피아에서 먹고

트레인을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구직활동은 처음에는 안하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 간 다음에 본격적으로 시작했었다.

 

호주 워홀의 매력은?

모든것을 내가 스스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것으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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