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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AUS라이프 공간/My 2014 WHoliday

호주퍼스 워킹홀리데이 : 백팩커에서 쉐어 집 구하기

by 버I스타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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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예전 것들을 기록하겠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또 정신을 차리고 올리네 

 

2014년에 했던 나의 호주워홀

지금은 퍼스도 많이 바뀌었다.

 

처음 도착했을때 나는 노스브릿지에 있는

백팩커에서 거주했으며

거주하는 당시 너무나 불편해서

빨리 쉐어하는 곳을 찾고자 했다.

 

처음은 정말 맨붕이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도 많이 기억나는 나의 호주워홀

 

퍼스에서 호주 쉐어를 찾고자 한다면

검트리 (현지사람 또는 다른 나라사람이랑 살고싶다면)

페이스북 페이지  (Perth Room Rent and Share 검색고고)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다음카페)

 

위의 세곳을 이용해서 찾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한국인들과 사는것이 더욱 편했고, 조용하고 나만의

공간이 있고.. 금액이 싼곳을 원했기때문에

한인 쉐어를 선택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국 음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니..

(몇몇 외국인들은 한국음식 냄새난다고 싫어할수도 있음)

 

 

 

도착 두번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때는 코로나 시국도 아니라서 사람들이

더욱 편하게 돌아다니는 거 같네. 하긴 2014년이니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블루캣을 타고, 무작정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서 내리기로 했다. 

뭐 거기서 다 거기니까

 

그리고 꼭 구글맵 어플을 켜서 항상 체크하기도 했다.

벨타워가 있는 곳

그곳에 내려서 돌아댕기고 노스브릿지로 돌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블루캣의 장점은 무료이며 

매 정거장 마다 서게 된다.

 

시티를 구경하고자 한다면 캣을 타자!

캣 버스는 버스에 캣 그림이 그려져있고

토토로에서 나오는 캣 버스가 바로 이것을 보고

그린거라고 한다. ㅎㅎ 너무 귀엽!

 

하지만 실제로 타보면 뭐 딱히 귀엽거나 하진않는다.

하지만 은근 매력이 있는 버스

 

캣버스는 퍼스 시티, 프리맨틀, 준달럽에 있으며

노선을 보고자 한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길 바람!

 

https://www.transperth.wa.gov.au/Portals/0/Asset/Documents/Tickets%20&%20Fares/PERTH_CAT_Map_2013-2.pdf

 

https://www.transperth.wa.gov.au/timetablepdfs/Joondalup%20CAT%20Timetable%20205%2020210131.pdf

 

https://www.fremantle.wa.gov.au/cat-bus-map

 

CAT bus map

The Fremantle CAT (Central Area Transit) is a free bus service that operates daily around the Fremantle city centre. The blue cat departs every 10 minutes and the red CAT departs every 15 minutes.

www.fremantle.wa.gov.au

 

아래는 Barrack St Jetty 이다.

기분좋게 걸으면서 이쁜 모습을 감상 할 수도 있다.

옆에 있는 랭글리 파크에서 멍때리거나

점심 도시락을 사가지고 가서 보내는것도 강추!

 

 

 

 

 

이렇게 스완리버 옆에 따라있는 길을 천천히 걸어도 좋다

그곳에 정말로 운동하는 사람, 바이크 타는사람이 참 많다.

 

아름다운 날씨에 걸으면 진짜 최고인 이곳!

나도 도착과 동시에 퍼스가 좋아지게 된 이유가 바로 

이곳인거 같다.

 

조용하고 너무나 평화로운 이곳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랭글리 파크에 있는 벤치에

않아서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너무나 좋았다.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구경하니까

더욱 좋았음 

 

 

그렇게 공원을 등지고 계속 올라가니까 

스털링 가든이 나왔고

바로 이곳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터져서

이곳에서 쉐어를 찾아보게 되었다.

 

쉐어는 위에 말했듯이 

검트리와 그리고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에서 찾아보았다.

 

문자를 보내서 집을 보러가겠다고 했고

결국나는 마지막에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에서 본 

한인 쉐어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한국인이라서 

한국 음식을 할 수 있는 밥솥이나 등등 여러가지 등을

쓸수가 있었고

트레인역과 가까워서 그곳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쉐어는 

본인이 직접 이불, 베게 등을 준비해야하는데

한인쉐어는 이런것들을 무료로 제공을 한다.

그리고 나갈때는 꼭 이불 베게 등을 세탁을 해놓고 가야한다!!! 

 

 


 

퍼스 언더그라운드 역

 

 

퍼스 언더그라운드 역에가서 스마트 라이더를 만들었다.

스마트 라이더는 퍼스의 교통카드이다.

 

이것을 사용하면 쉽게 버스, 트레인, 페리를 탈수 있고

환승하기도 편하다.

 

자동으로 충전이 가능하기도 하며 (계좌에서 자동이체)

또는 직접 역에서 충전을 하거나,

버스에서 충전을 할 수가 있다.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하면 금액이 조금 저렴하다.

그래서 나는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했었다.

지금은 차가 있어서 쓸일이 없네..

 

 

퍼스 언더그라운드 역에가서

이렇게 퍼스 캣퍼스 노선을 받았다.

 

 

그렇게 걸어서 노스브릿지로 넘어갔고

숙소로가는데 머리가 띵해서

얼른 숙소가서 쉬어야 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노스브릿지에서 이렇게 역을 구경을 했었고

뭔가 이렇게 역을 구경하니까 가슴이 벅차 올랐었다.

혼자서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28살때 생각을 했고..

지금의 나는 35살이다......ㅎㅎㅎㅎㅎㅎ

 

 

노스브릿지 도서관 앞에 있는 스크린에서 구경도 하고

항상 다녔던 거리였는데

요즘은 퍼스 시티와 멀리 살고 있다보니

가끔씩 저기가 그립기도 하다.

 

저녁은 뭐라도 먹어야 할 거 같아서

만만한 서브웨이를 먹었다.

 

노스브릿지 서브웨이는 약간 위험한 거리이긴한거 같다.

그래도 낮에는 나쁘지 않은거 같다.

그렇게 서브웨이를 오더하고, 음료도 먹고

숙소로 돌아가야지 했다.

 

 

이때만해도 음료는 무제한으로 리필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

 

서브웨이 시키는것도 영어로 하는것이 처음이라

버버벅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때 참 즐거웠던 ,

용기있었던거 같다.

 

지금은 뭐 아무렇지 않게 주문하지만..ㅎㅎ

 

 

 

숙소에 돌아와서 한국에서 가져온 게보린을 먹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

 

두번째 퍼스 도착날은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빨리 내 방, 집같은 곳에서 보내고 싶었다.

 

화장실 같은 경우에도 백팩커에서는 충격이었다.

아시안 몇명이 화장실에서 머리카락도 자르고..ㅎㅎ

화장실도 꽤 더러웠기 때문이다..ㅎㅎ

 

와이파이도 되지 않아서

도서관으로 가라고 했기때문에... 

딱히 백팩커가 뭐가 좋은지 모르겠더라.

 

그렇게 두번째 날은 저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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