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에서 사야 할 코스트코 물건"
퍼스에 드디어 코스트코가 열렸다. 코스트코가 예전에는 없었고 다들 물건을 울워스나 콜스, 스퍼쉐드 등에서 구매했다. 코스트코는 가입비를 역시나 호주에서 지불해야하며, 한국에서 카드가 있다면 호주에서도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없기 때문에 호주 퍼스에서 만들었다.
카드는 이렇게
온라인 costco 웹사이트에가서 카드를 먼저 구매한 다음, 이메일로 Welcome 레터를 받게 되는데 이 레터를 가지고 구매를 먼저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나서 이 레터를 가지고 Card 를 만들어주는 데스크에 가져가면, 사진찍고 카드를 바로 당일날 만들어 준다. 우리는 호주 ABN이 있어서, Business 어카운트로 코스트코 카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카드가 두개가 나온다. 그래서 신랑이랑 나랑 카드를 각각 가질 수 있었다.
"퍼스 코스트코"
사람들이 참 많았다. 평일에 찾아갔는데도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길 코스트코에 가면 기본이 호주달러 $300-$500은 기본이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역시나 다를까 우리도 약 $350 정도를 소비했다.
퍼스 코스트코는 퍼스 공항 옆에 있으며, 주유소도 있어서 주유할때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다. 2021년에는 퀴나나 쪽에 하나 더 생길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은 퍼스 공항에만 있고, 퀴나나에 오픈하면 또 가봐야지.
"내가 산 아이템"
1. French Butter Medeleines
마들렌. 빵코너에서 살 수있는데 역시 Bulk로 판매하는거라 양이 어마어마하다. 근데 너무 맛잇..! 버터향이 입에 가득해지고 두개 정도 먹으니 엄청 배가 부름. 그만큼 칼로리가 높은게 아닌가 싶다. 커피랑 먹으니까 엄청 맛있다.금액은 약 $20
2. 불고기 (Marinated Beef Bulgogi)
불고기가 고기 코너에서 팔고 있다. 냉동은 아니고, 이렇게 플라스틱에 직접 불고기를 재워놓고 팔고 있다. 양도 어마어마했고 안에는 파랑 양파 등등이 들어가 있다. 금액도 그리 나쁘지 않았던거 같고, 사와서 바로 저녁에 해서 먹었는데 양이 어마어마 했음. 맛도 진짜 있었다.
내가 시간들여서, 소스 만들어서 재울수도 있겠지만 귀차니즘 그리고 집에서 일해서 요리 시간을 줄이고 싶다면 불고기 구매해서 꺼내 먹으면 좋을듯!
3. 해초 샐러드
흠.. 맛있다! 싸다! 이런것은 아닌데 그래도 상큼한거 먹고싶다면 추천. 금액도 나쁘지 않았고, 호주에서 한인마트에서는 구매가 못하다 보니 구매했다. 양이 어마어마!
4. 그외에 사야할 목록
아래 것들은 내가 사지 못한 것들이다. 참으로 아쉽다. 재고가 많이 없어서 다 구매를 하지 못한점이 참으로 아쉽. 다음에 방문하면 꼭 재고가 있었으면 좋겠다.
- 풀무원 보리쫄면 (재고없음)
- 슈크림빵 (재고없음)
- 미국식 소세지 (재고있음)
- 김치 (재고없음)
- 오리지널 치즈케이크 (재고없음)
사람들이 소고기 돼지고기가 좋다고 하던데, 냉동고기라고 해서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 다음 카페에서 논란이 많더라. 우리 모코 간식 만들려구 닭가슴살 샀는데, 냉동했었던거라 자를때마다 모양이 흐트러졌었다. 그냥 고기들은 울워스나 콜스에서 사야할듯. 불고기는 그래도 강추!
'퍼스 Bestar Education > PERTH 일상+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퍼스 일상 : 세븐 일레븐 에서 $1 커피와 도넛 (0) | 2020.06.08 |
---|---|
[호주 퍼스 일상] 밤이 찾아왔어요. 조용한 PERTH CITY (0) | 2020.05.30 |
호주퍼스날씨 알아보기 (겨울은 어떨까?5월) (2) | 2020.05.26 |
[호주 일상] 요리 똥손이 양념 치킨 직접 집에서 만들기 (2) | 2020.05.21 |
호주 퍼스 일상 & 5월의 날씨 : 기온은 어떨까 (0) | 2020.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