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퍼스 날씨 알아보기
퍼스의 5월 날씨는 한국과 정 반대이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건 맞다. 그래서 몇일전에 롱패딩 같은걸로 솜이 들은걸로 샀다. 거위털 들은거 너무나 보온성이 뛰어난건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거 같다.
하지만 낚시를 가거나, 저녁에 액티비티를 해야한다면 필요할수도 있을거 같다. 이번주의 퍼스 날씨는 태풍이 오기때문에 우산은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거 같다.
퍼스의 밤
어제는 퇴근하는 길이 엄청 추웠다. 그래서 옷에 달린 후드와 그리고 옷에 있는 지퍼를 꽉 채우고 그렇게 집에 돌아갔다.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나의 일상.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는 지인들이 거의 보지를 않아서 뭔가 속에 있는 이야기 하는것이 좀더 편한거 같기도 하다.
퍼스의 날씨 2020년 5월 26일 기준
날씨를 보면, 죄다 비가 온다. 근데 비가 오더라도 한국처럼 쏴아아- 계속 오는 것이 아니고 찔끔찔끔 온다. 지금 낮 2시 42분에 포스팅을 쓰고 있는데 비가 오지 않는다. 이처럼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건 아니다.
가끔씩 퍼스 시티에서 우산없이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비가 갑자기 내리다가 멈추기 때문에 사람들이 잠시 몇분동안 비를 피했다가 그리고 나서 갈길들을 가는 사람들이 많다.
- 퍼스 날씨의 2020년 5월기준의 최저온도는 8도
- 퍼스 날씨의 2020년 5월 기준의 최고온도는 20도
- 비가 오는 날이 대체로 많음
예전 나는 워킹홀리데이를 5월 초에 왔었다. 그때도 이때처럼 비가 조금씩 내렸었던거 같다. 그래서 호주에 오자마자 우산을 샀었던 기억이 난다. 그 우산을 약 3년 넘게 썼었는데, 태풍이 와서 고장났었었다.
지금의 우산은 시어머님이 일본 여행 갔다가 오셔서, 사다준 빨간색 우산이다. 어제 요 우산을 쓰고 출근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뒤집어 졌다. 다행히 바로 원래대로 내가 접긴 했는데 뭔가가 고장난거 같기도 하다. 킬려고 하니까 잘 안켜지더라..
사람들이 입는 옷들은 다양하며, 반팔을 입는 사람들도 꽤 있다. 하지만 나는 추운날씨에 반팔을 입는 호주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다. 아시아인들은 대부분 긴 옷을 선호하는거 같다. 하지만 호주 사람들은 겨울옷 여름옷 구별없이 입는거 같다.
퍼스의 계절을 알아보기
- 가을: 3월부터 5월까지
- 겨울: 6월부터 8월까지
- 봄: 9월부터 11월까지
- 여름: 12월부터 2월까지
한국과의 계절이 반대이기때문에 크리스마스엔 덥다. 더워서 산타할아버지가 수영복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산타 할아버지는 대형 쇼핑몰에 있으며 거기서 애기들과 사진찍어주는 일을 한다. ㅋㅋㅋ 그리고 복장은 우리가 흔히 한국에서 보는 그 겨울 복장이다.
땀에젖은 산타할아버지!
퍼스의 겨울은 여름만큼이나 매력있다. 보슬보슬 내리는 겨울비가 참으로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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