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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하는 AUS라이프 공간/My 2014 WHoliday

여자 혼자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 : EP 2. 워홀 책을 읽어 볼까

by 버I스타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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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써내려가는 나의 호주 워킹홀리데이_2014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지식들도 없고 정보도 한정되어 있고 워홀 검색만 하면 죄다 유학원 광고여서 도서관을 방문하여 워홀 관련 책을 읽어보았다. 나는 집이 대구인데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하려고 서울로 올라왔다. 약 워홀 출국하기 전까지 2달동안 서울에 있었다. 일도 안하고 그냥 내 시간을 보냈다. 

두달이란 시간동안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갔다. 해야될것도 엄청 많았고, 호주가서 아프면 안되니까 병원도 자주 찾아다녔고 그리고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도 만나고, 혼자서 생각도 하고 여러가지 등등 생각해야 할것들이 많았다.

정보를 위하여 그리고 호주에서 워홀을 보내기 위해서도 나 또한 스스로 어떻게 호주에 가서 문제없이 있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생각 해 보았다. 

원래 나는 책을 읽는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물론 흥미로운 책들은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하지만 막 소설책이라던가 그런것들은 잘 찾아서 안 읽는다. 저자가 만약 직접 경험하고 있었던 일, 그리고 언어 관련 정보 등등 이런것들이 좀더 읽기 쉽다고 해야할까..

뭔가 소설은 내가 상상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금방 흥미를 잃어버린다..

그렇게 도서관에 가서 책들 냄새를 맡고 열심히 공부도하고 독서를 하는 사람들을 보니, 내 자신 스스로가 반성하게 되었고 워홀 책들을 몇권을 빌려서 읽어 보았다. 

호주에서도 버스안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 나 스스로가 참 안타깝다. 나도 책을 많이 읽어서 견문을 많이 넓히면 좋으련만..

근데 뭐 이렇게 하지말라는 것이 많은가. 학원 다니지 말라고 하고, 영어 못하면 가지랄라고 하고, 돈없으면 가지말라고 하고.. 하지말라는게 참 많더라. 근데 나는 워홀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다 해보라고 하고 싶다.

살아 있는 경험을 직접 느끼고 해봐야지, 후회도 하고 그 경험을 통해 교훈도 생기는거 같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리고 항상 선택을 한다. 하지만 실수를 여러번 하면 안되는 것이고, 잘못된 선택을 또한 하면 안되는 것이다.

당신은 만 20세가 넘은 성인이고, 성인은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선택해야한다. 누군가가 평생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건 아니지 않는가!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결정하자!

워홀가면 큰 부자가 될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 경험에 목적을 두자! 특히나 워홀하면서 일만 주구장창 하다가 가는 사람들이 있다. 워킹 홀리데이, 워킹만 하다가시지 말고 홀리데이를 즐겨라! 여행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지친 인생에 한번쯤 휴식을 가지자

나의 호주 워킹홀리데이 

 

아직도 고민을 한다면, 그리고 아직도 생각 중이라면 지금 당장 나는 말해주고싶다. 지금부터 준비해서 6개월 이내에는 꼭 들어오라고! 처음만 어렵지, 막상 오면 견딜만 합니다.

물론 와서 탱자탱자 놀로 홀리데이를 보내라는것이 아니고, 여기 와서도 열심히 해야한다. 노력해야 합니다!

호주 퍼스 워킹홀리데이 그리고 준비할때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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