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th City "Golden Boy & Jade Girl"
중국 퓨전 레스토랑 퍼스 시티에 있는 곳에 갔다왔다. 홍콩 언니랑 같이 갔는데, 나름 특별한 맛을 보고 온거 같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점심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저녁에는 2층에 BAR를 운영하는거 같던데.. 나는 아기가 있으니까.. BAR를 가보는건.. 아무래도 몇년뒤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시티에 바로 위치하고 있어서, 차 없는 뚜벅이들한테도 가기 참 좋고 가격도 그리 비싼 편도 아니여서 분위기를 내면서 점심을 먹고 싶다면 이곳을 나름 추천!
아니 웨이터도 왜 이렇게 친절한지.. 입장과 동시에 중국과 웨스턴의 조화를 느껴볼수 있는 이곳!
Golden Boy & Jade Girl
- 위치: 77 St George Terrace, Perth
- 운영시간:
- 금요일 12시-12시
- 토요일: 4:30 - 12
- 일요일: 휴무
- 월~목: 12-2:30 / 4:30 - 12
- 메뉴:
메뉴는 따로 시킬수도 있지만 우리는 둘이서 갔기때문에 세트메뉴를 시켜서 먹었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정말 날씨도 좋았고, 오랜만에 시티에 나가서 그런지.. 도시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점심은 다소 조용하긴 했다.
정말 메뉴들을 보니까 너무 신기했었다.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홍콩 언니랑 나랑 좋아할 것같은 메뉴들을 선택!
Prawn Ravioli
정말 신기한 맛이었다. 코코넛 밀크가 있어서 신선한 느낌? 매운 소스라고 했는데, 그리 맵지도 않았고, 홍콩언니는 soup이 맛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었는데.. 나도 먹어보니까 잘 넘어가서 좋았다.
밥도 엄청 많이 줬었지
Rendang Beef Cheeks
나름 먹을 만 했던, 약간 느끼한 맛의 음식! 그래도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
Sticky Pork Ribs
김치까지 올려주는 센스! 정말 중국음식 같기도 하지만, 웨스턴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맛을 지니고 있는 음식들!
신기하기도 했다.
한번도 이런 음식들을 먹어 본적이 없어서 ㅎㅎ
조용해서 대화 나누기도 참 좋았던거 같다. 다음에도 갈 수 있다면 갈 수 있을듯! 저렇게 점심을 먹고나니 딸내미를 픽업 할 시간이...ㅋㅋㅋㅋㅋ 에혀..ㅎㅎ 시간이 왜이렇게 잘가는 것일까..
오늘도 퍼스 청춘들이여 화이팅!
나도 청춘이라고? 생각이 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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